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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가격은 자꾸 오르는데, 내 자본은 제자리걸음일 때. 혹시 이런 생각,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?
“요즘 같은 시대에 싸게 살 수 있는 부동산은 없는 걸까?”
“경매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?”
실제로 한 독자분은 카페에서 우연히 ‘온비드 공매’ 이야기를 들었다가 흥미를 느끼고 제게 연락을 주셨어요. “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싸게 매물 나온다고 들었는데, 진짜 가능한 건가요?”라고요.
이 질문, 참 많습니다. 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가능합니다. 다만, ‘아는 만큼’만요.
이번 글에서는 ‘온비드 공매 투자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분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. 복잡한 용어나 이론은 빼고, 실제로 따라할 수 있는 실전 중심 가이드로 정리했으니, 편하게 읽어보세요. 😊
1. 온비드 공매 투자란 무엇인가요?

‘온비드(ONBID)’는 한국자산관리공사(KAMCO)가 운영하는 전자공매 시스템이에요.
쉽게 말해, 정부·공공기관이 보유하거나 압류한 부동산, 차량, 동산 등을 온라인으로 경매처럼 파는 곳이죠.
🧩 왜 주목해야 할까요?
-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: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투명한 절차: 입찰부터 낙찰까지 모든 과정이 공개되어 있어, 사기나 허위매물 걱정이 적어요.
- 비대면 진행: 집에서도 클릭 몇 번으로 입찰 가능! (초보자에겐 정말 큰 장점이죠)
💡 실천 팁 1:
온비드는 실거주 목적보다는 투자 목적으로 접근하는 게 더 적합해요. 왜냐하면 일부 매물은 권리관계가 복잡하거나 점유자와의 협의가 필요한 경우가 많거든요.
2. 온비드 공매 투자 참여, 어떻게 시작하나요?
처음 들어가면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, 5단계만 기억하면 금방 감이 잡힙니다.

📌 공매 참여 5단계
- 회원가입 및 인증서 등록
- 온비드 홈페이지 가입 후, 공동인증서(구 공인인증서) 등록이 필요해요.
- 관심 매물 검색
- 지역, 물건 종류, 감정가, 입찰일 기준으로 원하는 매물을 찾을 수 있어요.
- 공고문 확인 및 권리분석
- 감정평가서, 점유현황조사서, 건축물대장 등을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.
- 입찰가 결정 및 보증금 납부
- 입찰가는 신중하게! 보통 감정가의 70~90% 선이 무난합니다.
- 입찰 및 결과 확인
- 입찰 후 결과는 정해진 시각에 공지됩니다. 낙찰되면 지정 기한 내 잔금 납부해야 소유권 확보!
💡 실천 팁 2:
낙찰 후 잔금 납부는 대출이 안 되는 경우도 많으니, 사전에 자금 계획은 필수입니다. 특히 토지나 오래된 건물은 금융기관이 대출을 꺼릴 수 있어요.
3. 초보자가 놓치기 쉬운 온비드 공매 투자 리스크 🧨
온비드 공매는 분명 매력적인 투자 방식이지만, 초보자 입장에서 주의해야 할 몇 가지 함정도 있습니다.
❗ 꼭 확인하세요
- 점유자 여부
낙찰 후에도 다른 사람이 거주 중일 수 있어요. 명도 소송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. - 하자·불법 건축물 여부
현장 확인 없이 사진만 보고 입찰했다가, 폐가 수준의 건물을 낙찰받는 경우도 있어요. - 지방세·관리비 체납 확인
간혹 체납금이 따라오는 경우가 있으니, 반드시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.
💡 실천 팁 3:
현장 방문은 ‘선택’이 아닌 ‘필수’입니다.
시간이 없다면 최소한 지인에게 부탁해서라도 현장을 확인하세요. 사진과 실제는 정말 다를 수 있어요.
4. 매물 고르는 기준, 어떻게 잡을까?
좋은 매물을 고른다는 건 결국 ‘리스크를 줄이고 가능성을 올리는 일’입니다.

✔️ 실전 기준 예시
기준 | 체크포인트 예시 |
---|---|
시세 대비 가격 | 감정가보다 10~20% 낮은 매물 위주로 보기 |
권리관계 | 말소기준권리가 확실한지 확인 (등기부등본 필수 확인) |
접근성 및 입지 | 역세권/학교/상권 접근 여부 체크 |
점유 여부 | 현재 점유자 유무와 명도 가능성 확인 |

💡 실천 팁 4:
‘부동산 경매 낙찰 후기를 참고하는 습관’을 들이세요.
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에서 온비드 낙찰자들의 경험담을 정리해두는 경우가 많고, 거기서 좋은 팁을 건질 수 있어요. 실전 경험이 담긴 글은 책보다 현실적이거든요.
5. 온비드 공매 투자, 언제 활용하면 좋을까?
‘지금 해야 하나, 기다려야 하나?’ 망설이실 수 있어요.
하지만 온비드 공매는 시장 타이밍보다 ‘매물 타이밍’이 더 중요합니다.
👇 이런 상황일 때 시작해보세요
- 종잣돈은 있지만 아파트 입주는 부담스러운 분
- 수익형 부동산에 처음 도전해보고 싶은 분
- 저가 매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싶은 분
💡 실천 팁 5:
온비드에 등록된 소규모 창고나 근린생활시설도 놓치지 마세요.
소액 투자에 적합하고, 세입자가 안정적인 곳이라면 월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요. 의외로 투자 수익률 10% 넘는 사례도 많답니다.
공매는 ‘기회’를 알아보는 안목에서 시작됩니다

온비드 공매는 ‘싸게 사는 법’ 이전에, 투자자로서 공부하는 과정입니다.
처음에는 용어도 낯설고, 절차도 복잡해 보이지만, 한 번 경험해보면 경매보다 쉽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.
이 글이 여러분의 ‘공매 첫걸음’에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.
혹시 아직도 고민 중이시라면, 공고문 하나만 읽어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.
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.
여러분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, 이 길의 동반자가 되어드리고 싶습니다. 😊
건물관리비 절감전략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여기에 링크를 걸어놓을테니, 한 번 들어가보셔서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.
이 글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2025년 5월 21일에 해당하는 내용인 점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. 왜냐하면 이 글은 계속 남아있을 것이고, 독자분이 읽으시는 시점이 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그 당시의 투자조건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하셔서 투자하시길 권장드립니다.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, 이 블로그는 정보 제공의 글을 쓰는 공간이지 투자를 추천하거나 권유하는 블로그가 아닙니다. (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점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.). 😊
“온비드 공매 투자, 나도 할 수 있을까? 👀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실전 가이드 5단계”에 대한 1개의 생각